170217


오늘 한 것

  • 핫픽스 내보내는 경험을 했다.
    • QA 시절에야 핫픽스 경험은 수십번도 넘게 있었지만, 개발자로 겪어보는 핫픽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 정말 급하게 처리해야되는 이슈였기 때문에 마음이 많이 급해져 실수를 저질렀고 핫픽스를 한번 더 내보냈다… 그나마 다행이었던 점은 안드로이드가 비교적 빠르게 마켓에 반영된다는 점. iOS였으면 며칠씩 기다려야되는 상황이 왔을지도.
    • 크래시를 발생시키는 버그가 두개였고, 처음 발견해서 수정한 코드로 두개 모두 수정됐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던 것이었다. 로직을 깊게 살펴본 결과 더 복잡하게 꼬여있는 구조였고 거기까지 다 찾아서 수정해야만 해결할 수 있었다;
    • 경험 부족이 절실히 느껴진 하루였고, 더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위의 문제로 인해서 친구에게 또 여러가지 교육을 받았다… ^^;
    • 공부를 하고 있는 방식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봤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들었다.
  • 뭔가 만들어보기 시작했다. 간단한 틀을 먼저 만들고 거기에 살을 붙여서 기존에 하려고 했던 개인 프로젝트를 완성해야될 것 같다. 자세한 얘기는 따로 적을 일이 있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