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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2019 Jan 20 23:24:22
Last Updated on 2019 Jan 21 00:13:08

입사 2-3주차

열심히 적응하느라 바빴던 기간이었다.

모든 팀원 분들이 성심성의를 다해서 도와주신 덕에 비교적 빨리 적응해나가고 있고, 별도로 주어진 신입입사자 과제를 수행하며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레거시 프로젝트 배포 환경을 Docker 기반으로 재구축 하면서 Dockerfile을 만들게 됐는데.. 이게 생각보다 재밌으면서도 수십번 넘게 고쳐가면서 이미지를 빌드하니 좀 힘들었다.

최대한 이미지 용량을 줄이고자 알파인 리눅스도 알아보게 됐고 (결국 시도해보고 안씀) 도커파일 작성법도 여러 자료를 찾아보면서 새로 공부했다.

이 과정에서 도커에 대해 배운 점도 많았지만, 가장 큰 수확이 있다면 쉘 스크립트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진 것을 꼽고 싶다.

그 전까지만 해도 쉘 스크립트 작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긴 알았으나 ‘너무 어려운 것 같다, 어차피 나중에 필요하면 알아서 공부하게 되겠지…’ 하고 미뤄둔 것이 사실이다.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도커파일을 읽으려면 쉘 스크립트 문법이나 리눅스 명령어를 어느정도 잘 알고 있어야 할 필요가 있었고, 결국 찾아보면서 공부하니까 금방 익숙해질 수 있었다.

막상 해보면 금방 적응하는데, 막연한 두려움으로 인해 미뤄놓은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하게 되는 순간이었다. 리눅스 명령어도 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sed 명령어는 이번에서야 그 진가를 제대로 알게 됐고 좀 더 잘 공부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

그 외에는 우리 팀이 운영하는 서비스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수정하는 업무를 할당받아서 진행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쓸 수 없지만, 솔직히 조금 걱정됐다. 이걸 내가 수정했을 때 사이드이펙트 없이 잘 처리할 수 있을까 싶어서..

그래도 오히려 이런 업무를 빨리 맡게 된 것이 레거시 구조 분석을 좀 더 빠르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내일 출근도 너무너무 기대된다!

공부

이번 회사로 이직하게 되면서 크게 변화한 것이 있다면 다음과 같다.

앞으로 하게 될 공부는 대부분 업무와 관계된 내용이 될 것 같은데, 계획 잘짜서 열심히 해야겠다.

최근에 공부 중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

계획중인 것

예전에 만들었던 LINE 메신저 봇을 새로 구축해보려고 한다. 사용 기술은 역시 스프링 부트..인데 Java를 쓸지 Kotlin을 쓸지 고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