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에 정말 열심히 준비했지만… 자소서에 쓰는 시간을 줄이고 여기에 좀 더 투자했어야 한다는 아쉬움도 남았다. 쓸건 다 써서 냈으니 후회는 없지만.
넥슨코리아 1차 코딩테스트 (10.17)
데뷰를 갔다오자마자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치뤘다.
hackerrank에 들어가서 푸는 방식이었고 2시간 30분동안 6문제를 풀었다.
무난한 난이도가 3문제, 약간 생각좀 해야되는 문제가 1문제, 상당히 어려웠다고 생각하는 문제가 2문제 있었다. 4문제는 완벽하게 풀고 나머지 2문제는 일부 케이스를 맞추지 못한 상태로 제출.
혹시 맞은 케이스에 따라서 부분 점수가 적용되는 시험이라면 5개정도 맞췄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고, 그게 아니면 그냥 4개..
일부 케이스를 맞추지 못한 문제의 경우 다음날에 기억나는대로 복기를 해봤는데, 어떻게든 풀어낼 수 있었다. 역시 문제 풀이를 잘하게 되려면 이런 과정도 중요한 것 같음.
DEVIEW 2017 참관 (10.17)
원래 2일 모두 가려고 했으나 사정상 하루는 쉬고 17일만 갔다.
Dooray! 부스를 가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고, 나머지 부스도 이것저것 많이 주시더라.
세션은 몇 개만 골라서 들었는데 흥미로운 세션이 제법 있었다고 생각하고.. 내년에도 갈 수 있으면 좋겠다.
이론 공부, 책 읽기
PRE-TEST 대비를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은 시간을 썼다.
전산직 컴퓨터일반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이 구매한다는 문제집을 샀었는데, 공부하면서 풀어보니까 정말 많이 도움되었다. 확실히 기사보다는 문제 난이도가 어려웠고.. 현재 내가 어떤 개념을 헷갈리는지 명확하게 찝어내서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음.
굳이 공무원 시험 준비가 아니더라도, 필기 시험 준비 용도로 풀어보니 좋았다. (막상 시험은 주관식이었지만)
이번주에 본 책은 다음과 같다.
OS? Oh Yes!
자바를 다루는 기술
성공과 실패를 결정하는 1%의 네트워크 원리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정보처리기사 필기 수험서
컴퓨터일반 기출문제집 (박태순)
알고리즘 문제 풀이
필기 시험 준비하는 동안에는 별로 푼 문제가 없고, 오늘 3문제 정도 풀었다.
요즘 종만북을 참고하는 빈도가 늘어나서 알고스팟을 이용해보기 시작했는데 재밌는 문제가 많은 것 같다.
예전에 시도했다가 못풀었던 BOJ 문제도 하나 풀어서 기분이 좋은 하루였다.
확실히 상반기에 비해 DP를 많이 극복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진 거부감이 좀 있는데, 계속 꾸준히 풀면서 익숙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푼 문제중 기억에 남는 문제
팰린드롬 만들기 (https://icpc.me/1254)
여행 짐 싸기 (https://algospot.com/judge/problem/read/PACK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