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01-180107


  • 입사 1주차
    • 아무래도 첫 주다보니, 환경 세팅이나 필요한 계정 발급 받고 적응하는 시간을 가졌다.
    • 다행히 사내에서 사용하는 협업 도구나 개발 툴 중에 이미 써봤던 것들이 많았다. 컨플루언스를 오랜만에 보니 좋았음.
    • 아마 당분간은 소규모 프로젝트를 하게 될 것 같고, Spring5 + RxJava를 사용해서 개발하기로 했기 때문에 공부할 게 많아졌다.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개인 공부
    • RxJava를 조금 봤고, 중고 서점에서 구매한 스프링 책을 보면서 스프링도 조금씩 실습해보는 중이다.
    • 어쩌다보니 Kotlin도 잠깐 만져봤는데, 당분간 쓸 일이 아예 없을 것 같아서 일단은 RxJava랑 스프링에 집중하는 것으로..

느낀 점

  • RxJava가 일단 재미있게 느껴져서 다행이지만, 어려워서 걱정이다.
    • 첫 인상은 ‘이게 바로 함수형이라는 건가..’라는 느낌이었는데, 레퍼런스나 블로그 보면서 조금씩 다뤄보니 일단 Observable이나 Subscribe는 대강 이해가 간다. 그런데 비동기로 넘어가는 순간 엄청 헷갈리고 적응도 안된다. ㅠㅠ
    • RxJava에 대한 글도 번역하고, 이래저래 다뤄보신 지인 분에게 학습 자료를 추천받았기 때문에 그걸 쭉 보고 코딩해보면서 이해도를 높여야겠다.
  • 11월에 끊은 뒤로 처음 쓰는 주간 회고인데, 이제 개발자로 일하기 시작했으니 다시 꾸준히 써볼 생각이다. 어쩌면 취준생으로 지낸 2017년보다 이번 2018년에 더 많은 것을 학습해야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지난 번에 썼던 2017년 회고 글이 엄청 많이 퍼져나갔고,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다. 새로 알게된 분들도 있고, 원래 친해지고 싶었던 분이랑 조금 더? 얘기 나누게 된 것도 있고 여러모로 재밌는 한 주를 보냈다.
    • 사실 내 얘기는 학습에 실패한 얘기를 적나라하게 늘어놓았기 때문에 인기 없을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도 신기하다. 내 글을 읽어주신 분들은, 부디 올바른 학습 계획과 실행을 거쳐서 좋은 성과 거두실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