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2주차
- 책을 매우 열심히 봤다.
집에서는 읽기만 해도 시간이 좀 오래 걸리는 편이었는데, 회사에서 종일 보니까 예제 코드 다 따라하면서도 금방 다 볼 수 있었다. RxJava 책은 일단 다 봤고, 예전에 사놓았던 자바8 책도 그럭저럭 재밌게 볼 수 있었다.
- 예정되어 있던 프로젝트는 목요일부터 하기 시작했다.
스켈레톤 코드 보면서 설명만 들었을 때는 20%의 겉모습만 보였기 때문에 별로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로직을 짜려고 고민하다보니 80%의 뒷모습에서 어려운 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당연한 얘기지만, 테스트 코드를 아주 성실하게 작성해가면서 프로젝트를 완성시켜야겠다. ㅠㅠ
개인 공부
- RxJava2
RxJava 프로그래밍
책을 구매해서 본게 개인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었다.- 막연하게 느껴지는 부분은 여전히 있지만, 레퍼런스 문서를 보면서 따라갈 수 있는 수준까지는 끌어올린 것 같다. 그리고 재밌어서 다행이다 :)
- 자바8 스트림
- RxJava 덕분에, 스트림에 대한 학습 의욕도 생겼다. 크게 어려울만한 부분도 없고해서, 주말동안 알고리즘 문제 풀이에 스트림을 적용해보려고 시도해봤다.
- codewars라는 사이트에서 4문제 정도 풀었는데, 처음에는 평범하게 기본 방식대로 풀고나서 다른 사람들 풀이를 보고 배웠다. 일반적으로는 10줄 이상 작성해야되는 문제인데, 스트림을 사용하면 훨씬 우아하게 짧은 코드가 나오는 문제들이 여럿 있었다.
- 기존에 잘 못풀었거나, 풀었던 코드가 맘에 들지 않았던 문제들도 스트림으로 다시 풀어보는 재미가 있었다.
- 스프링
- RxJava를 공부한다는 핑계로 많이 보진 않았다. 인터셉터라는 개념과 구현하는 방법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봤음.
느낀 점
- 회사에서 열심히 공부했다는 생각에, 집에 들어와서는 별로 열심히 하지 않은 한 주였다. 퇴근하면 최소한 책이라도 읽는 것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