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3주차
나름 열심히 코딩한 한 주였다.
요구사항을 약간 잘못 이해한 상태로 코드를 작성하는 바람에 쓸데없는 고민이 많았고, 깔끔한 코드를 작성하려고 엄청 많이 고민했다. (이후 요구사항대로 잘 고쳐서 비교적 괜찮아졌다)
Retrofit + RxJava2를 처음 접하는 상태에서 레퍼런스나 해외 자료, 사놓은 책을 참고하며 개발하니 재밌게 느껴졌다. 아직 내가 모르는게 많다는걸 느끼게 되는 상황도 좀 있었고..
반성해야할 점이 있다면, 아직까지 내가 작성한 코드를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1차 코드리뷰를 받으면서 느낀건데 분명히 내가 짠 코드인데도 ‘왜 이렇게 짰는지’에 대해 잘 얘기 못하겠더라. 앞으로는 이런 문제가 없도록 점점 개선해 나가야겠다.
개인 공부
Junit과 Mockito 사용법을 공부했고, RxJava 관련하여 써먹을 수 있는 라이브러리가 있는지 Github을 열심히 찾아다녔다. 업무 때문에 Retrofit 사용법에 대해서도 엄청 많이 찾아봤는데, 역시 안드로이드 개발자들 블로그에서 얻을만한 내용이 많다.
테스트 코드를 조금씩 작성해보고 있지만, 여전히 mock을 활용해서 테스트 하는 것에 대해서는 생소하게 느껴지고.. 사용해야되는 상황 같은 것도 별로 감이 오지 않는다. 앞으로 개발을 하다보면 MockMvc라던가 써야하는 상황이 있을텐데 틈틈이 봐둬야겠다.
Codewars는 1문제만 풀었다. LCS 문제 오랜만에 풀어보니까 재밌더라..
느낀점
좀 더 자신감을 갖고 내 코드에 대해 잘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주언어에 대한 좀 더 깊은 이해 및 디자인 패턴에 대한 관심을 늘릴 시간이 된 것 같다.. 이번엔 뭘 만들어볼까?